21세기에 접어들어 Art가 감상의 대상에서 경험의 대상으로,
어디에 있어도 좋은 작품보다는 그곳에 있어서 좋은 작품,
즉 기성형 작품보다는 맞춤형 작품으로 변화하는 추세에 맞추어
Club House 등 건축물을 비롯하여 많은 내부시설도 작품으로 구성하였다.
대식당의 파티션은 문범 작가가 특별히 만든 작품이며,
회랑에 전시되어 있는 “사유”를 주제로 한 청동 조각품은 정현 교수의 작품,
Reception의 암각동산 입구에 전시된 느낌표 작품은 리차드 아트슈와거의 작품이다.
테라피 스파와 Music Library의 Art Wall, 수령 수백년의 거목 통나무를 작품화한
Reception Desk, 대식당의 Grand Table은 홍동희 작가의 작품이다.
Café “Volante”에 있는 Wire를 소재로 작품화 한 소파와 천정 조명은
이광호 작가의 작품이며, PVC소재의 회전문은 황형신 작가의 작품으로
Young Artist답게 모두재생 소재를 사용했다.
Club House 중정에 비치되어 있는 의자는 로프와 파이프를 소재로 한
톰 프라이스의 작품, Reception 공간의 우드와 재활용 철제 프레임으로
만들어진 Chair와 Table은 엔리코 마로네 신차노의 작품,
대식당과 PDR의 천정 조명 등은 뉴욕 베이스의 린지 아델만이 스튜디오에서
직접 불어 만든 작품으로 유리와 황동 소재로 되어 있다.
연회장 앞 잔디광장에 설치되어 있는 “Volante”는 미국 조각가 리차드 애드먼의
작품으로 이태리 Carrera 대리석 덩어리를 현지에서 조각한 것이며
본 조각의 Image를 Southcape의 Symbol로 사용하고 있다.